□ 기존 만7세 미만서 확대…별도 신청없이 소급 지급
경기 안성시가 올해 1월 1일 개정·시행된 아동수당법에 따라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기존 만7세 미만 아동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이전에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되는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 중 지급이력이 있는 대상자는 종전의 신청과 동일한 내용으로 아동수당 지급 신청을 한 것으로 간주돼 별도의 신청 없이 시스템 구축 및 정보 현행화 등을 통해 4월부터 소급해 지급된다.
다만, 소급 적용대상 아동 중 계좌번호 등의 정보 변경사항이 있거나 이전에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동수당은 아동의 권리 및 복지 증진,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 안성시, 올해부터 가사·외출 등 장애인 도우미 지원사업 전개
경기 안성시가 올해부터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등록 장애인에게 가사, 외출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등 이에 준하는 재가서비스와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이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는 사업 수행기관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 서류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맞춤형 도우미가 대상자를 방문해 월 48시간 이내,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가사지원, 건강위생관리, 외출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안성시 결 갤러리 작은미술관, 올해 첫 번째 전시회 개최
경기 안성시는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의 올해 첫 번째 전시로 보개도서관(책문화센터) 책문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그림책 및 원화 작품을 전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보개도서관 책문화센터에서 운영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강좌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으로, 기획부터 책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독립출판 그림책 37권 및 원화 80점을 선보였다.
시 책문화센터는 관내 출판‧독서문화의 진흥을 위해 보개도서관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웹툰 창작, 독립출판관련 도서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A수강생은 “원화는 그림책으로 묶이기 이전 단계로, 글이 없기도 하고 그림 작업의 흔적을 고스란히 볼 수도 있다. 원화만이 줄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내 책을 내가 직접 만드는 경험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며, 안성천에 위치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