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전국 1만3012명 늘어 누적 76만 2983명이라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가운데 경북에도 같은 날 445명이 늘었다.
경북도에 26일 0시 기준 20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38명, 해외감염 7명이 신규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은 것은 2020년 2월19일 경북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여 만에 처음이다.
포항에 총 92명, 구미에 총 86명, 안동에 총 73명, 경주에 총 49명, 경산에 총 49명, 김천에 총 20명, 칠곡에 총 19명, 영천에 총 11명, 고령에 총 11명, 영주에 총 8명, 상주에 총 7명, 의성에 총 5명, 울진에 총 3명, 문경·군위·청송·청도·예천에 각각 2명, 성주·봉화에 각각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7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3.7명이며, 현재 599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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