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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전 대구시 부교육감, 경북교육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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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전 대구시 부교육감, 경북교육감 출마 선언

다섯가지 ‘경북교육 비전’ 밝혀...“측근에게만 따뜻한 교육감이 되지 않겠다”

임준희(59) 전 대구시 부교육감이 25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밝혔다.

임 전 부교육감은 출마선언문에서 “경북의 아이들이 21세기 스마트 시대에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경북교육의 획기적 도약을 이끌기 위해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준희(59) 전 대구시 부교육감이 25일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밝히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또, 경북교육은 대전환을 맞을 것을 밝히며 그 중심에는 “임준희 이전과 이후로 대개혁이 일어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북 아이들의 차별 없이 글로벌 미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밝히고 “유치원 교육보육 부터 고등학교 까지 책임지는 ‘아이천국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교육이 우리나라 발전의 가장 핵심이라는 신념으로 30년간 교육정책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경북교육의 개혁에 경험과 역량을 활용하겠다”며“중등 정교사이며 대학교단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어 교육 이론과 실무, 정책 등 3박자를 겸비했다”고 자부했다.

이어, “측근에게만 따뜻한 교육감이 되지 않겠다”고 밝히며 “교직원의 능력에 따라 공정한 인사 정책으로 인사 탕평책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경북교육 비전으로 첫 번째 경북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실력을 높이고 두 번째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습권과 교육복지를 보장하고 세 번째 즐겁고 안전한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네 번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다섯 번째 능력에 따라 공정하게 인사하고 국민세금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것을 공약했다.

특히 “경북교육감 출마 예정자들과 적당한 시점에 만날 것이고 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후보 단일화에 대한 가능성을 내 비쳤다.

임 전 부교육감은 경북 안동(풍산) 출신으로 안동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박사(교육행정 전공) 학위를 받았다.

제33회 행정고시(교육행정)에 합격한 후 청와대 교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교육부 정책조정과장, 유아교육과장, 학생장학과장, 감사총괄과장,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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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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