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코로나19 확산 신속 차단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검사 버스를 운영한다.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명절 전․후 촘촘한 방역을 위해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이동 검사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 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검사버스를 통해 최근 무증상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자가 산재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고령자·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군민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 측은 기존 운행하는 행복드림버스를 동원하여 군민 건강 상담과 기본 건강 체크 활동을 실시하면서 건강꾸러미도 배부 할 방침이다.
이동 검사 버스 지역 별 순회 일정은 매일 오후 시간을 이용해 군남면사무소을 시작으로 25일 염산면 26일 백수읍 27일 대마면 28일 불갑면 2월 3일 염산면 4일 홍농읍 7일 군서면 8일 묘량면 순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군민들은 이번 이동 선별검사 버스를 이용한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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