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자 수가 대폭 증가하자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처음으로 500명대를 넘어섰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3명(2만9877~3만429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3일 일일 확진자 433명 이후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번 확진자는 검사 대상자 2만8941명으로, 전날 1만4969명 대비 2배가량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대폭 증가한 것이다.
신규 확진자 중 사업체, 유치원, 대학교, 주점, 어린이집 등 다양한 집단감염을 통한 확진이 이어졌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만 472명에 달했다.
부산시는 이번 검사자에 대한 최종 일일 확진자는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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