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5일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와 산업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영월군,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호), 영월문화원(원장 엄흥용) 등 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최명서 영월군수의 10대 주요 시책 중 전국 제1의 평생학습도시 육성을 기반으로 2018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교육부 주관)에 선정돼 영월군의 의지로 계속 추진돼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영월군은 전문대학인 세경대학교와 평생교육관련 3개기관을 하나로 묶어 상호 간에 평생직업 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사업에 협력하고 고등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해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특화 직업교육 분야 선정, 평생·직업교육 수요 공동 발굴, 대학·지역 공동사업 발굴·추진 및 교육연계 등을 지속해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세경대학교와 지역사회는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등을 발굴해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평생직업 교육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경대 심윤숙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을 때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며 “향후 지역사회에서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4차 산업혁명, 고령화의 빠른 전환, 코로나19 팬데믹 쇼크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구감소 위기 극복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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