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 교통국장이 25일 오전 11시 영암읍 소재 기찬 빌리지 교육관에서 '2030년 영암 비전 보고회'를 갖고 영암의 미래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동호 전 국장은 보고회에서 "이제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준비할 차례"라면서 "'행복한 복지, 편안한 교육, 건강한 성장, 안전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동호 전 국장은 이어 "영암 군민 모두가 생각하는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풍부한 공직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펴는 수행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동호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말 전라남도 건설 교통국장직을 끝으로 공직을 사퇴한 뒤 고향 영암에서 군수 출마를 위한 준비를 해 왔으며 그동안 영암군 내 400여 곳 마을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SNS를 통해 꾸준히 제시해 왔다.
전 전 국장은 지난해 12월 홍조근정훈장, 2019년 녹조근정훈장, 2001년 대통령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역 경제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선대위 균형 발전위원회 전남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