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지역과 공단본부 인근 소상공인 카페에 종이컵홀더 42만3000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컵홀더에는 공단이 2021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홍보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또한, 컵홀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되고자 하는 뜻도 담겨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일반건강검진 결과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이 걷기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면 지원금(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로 전국 24개 시범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적립된 지원금은 지정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용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25일 "앞으로도 공단의 업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여 상생협력의 가치실현에 노력할 것이며,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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