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배달특급 이용률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인 '오색전'과 배달특급을 결합한 연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오색특급day’이며 시즌별로 △1월 새해특급 △5월 가정특급 △9월 추석특급 △9월 오산시민의 날 특급 △12월 송년특급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는 새해특급으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새해특급 이벤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복 배달 왔어흥~!’을 통해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지역화폐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자동으로 3000원 할인쿠폰이 적용되도록 한다. 이는 600명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또 두 번째 이벤트 ‘신규가입자, 맛있는 한 끼 먹고 쿠폰받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신규가입 후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내달 7일 '배달특급'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배달특급 이용을 촉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배달특급 이용률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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