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제주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제주 방역 당국은 이날 20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50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내 접촉 4명, 타지역 관련 8명, 해외 입국 5명,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 3명이다.
제주지역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까지 떨어졌으나 6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하면서 주간 확진자는 전주 대비 39명이 증가한 105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일일 평균 확진자는 15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날 6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0명으로 늘었다.
도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진술과 출입자 명부 확인 등을 통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2차 백신 접종률은 84.8%, 3차는 46.6%로 집계됐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누적 신고 건수는 총 5253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141건, 화이자 2364건, 얀센 94건, 모더나 165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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