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설 명절 평안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 군도 25개 노선 252.6㎞와 농·어촌 도로 179개 노선 865.6㎞를 대상으로 포트홀 보수, 갓길 및 배수로 정비, 불법 입간판 등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요인을 집중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 폭설에 대비해 친환경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사전 확보와 적사함과 모래주머니 등의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 제설 장비 사전 정비, 교량 등 상습 눈 피해 구간에서는 제설 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 배치한다.
특히 비상 상황을 대비해 경찰관서·군부대 등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청 건설과 토목팀 관계자는“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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