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올 들어 최대인 159명 무더기로 추가 발생했다.
지역구별 확진자 현황은 서구가 63명, 유성구가 51명, 중구 20명, 동구 16명, 대덕구 9명 등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첫 오미크론 집단감염 발생지인 유성구 A 온천호텔에선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 됐다.
또한 유성 A 교회에선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됐고, 해당 교회의 목사를 감염원으로 집단감염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유성 A 초교에서도 학생들과 가족을 중심으로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서구 B 초교에선 같은 학교 학생들 사이 돌파 감염이 이어져 9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동구 A 노인전문병원에선 입소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1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33명을 기록했다.
또 193번째 사망자 1만 2929번 확진자(90, 여)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22일 오후에 사망했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 249명 포함 1만 3865명 사망자는 19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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