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릉수중박물관 전국 최고의 다이버성지로 '인산인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릉수중박물관 전국 최고의 다이버성지로 '인산인해'

해중공원 내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 바닷속 추가 설치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차별화된 해중레저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달 사근진 인근 해역 '강릉 해중공원' 내 경장갑차 등 폐군수품 4종을 113ha 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겨울 동해 바다엔 볼 게 없다는 기존의 모든 것을 무색하게 만들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다이버성지로 입지를 굳힌 강릉 해중공원은(수중박물관) 최근 넘치는 다이버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

▲강릉시는 차별화된 해중레저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달 사근진 인근 해역 '강릉 해중공원' 내 경장갑차 등 폐 군수품 4종을 113ha 규모로 사근진 해안에서 3km가량 떨어진 바닷속에 추가 설치했다. ⓒ노진우 다이버

최근 주말마다 몇백 명에 달하는 다이버들의 방문으로 물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어울릴 실정이다. 

인근 다이빙 리조트 관계자는 “겨울은 보통 비수기인데 작년 12월 해중경관시설인 경장갑차 추가 수중설치로 때아닌 성수기를 맞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2월 폐 군수품 설치 후 한달 간 강릉 해중공원을 찾는 다이빙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시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중공원 홍보를 위해 올해 해양레포츠 문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닷속 지형 및 생태환경, 수중경관시설 등을 대상으로 수중촬영 공모전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 자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해역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