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올해 1월1일부터 출생아 200만원 포인트 형태 지급
경기 양평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출생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출산장려금을 포함해 5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1월 1일 이후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출생아로 주소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지급액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군은 올해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게 출산장려금으로 현금 300만원과 정부의 200만원 상당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더해 모두 50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둘째 아를 출산한 가정에게는 출산장려금 500만원과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더해 모두 700만원 상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와 함께 출산 친화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의 양육비 감면을 위해 셋째아 1000만원, 넷째아 2000만원을 지원 중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200만원을 더해 지원 받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 및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만남이용권 지급과 출산장려금 지원이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으로 출생 친화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 만들기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다자녀 가정이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간의 참여로 운영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소 이용 시 요금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수도요금 및 보건기관 의료비 감면 및 등 각종 다자녀 우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 협동조합, '청년 DIY 아카데미' 공모전 선발
경기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지난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주최한 '청년DIY(Do It Youth) 아카데미' 공모전에 최종 선발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청년 DIY(Do It Youth) 아카데미'는 경기도내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청년 취‧창업 교육사업을 공모 형태로 신청받아 우수 기관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청년들의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이번 심사를 통해 3개 과정이 선정됐다.
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 선정된 교육과정은 ‘유튜브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오는 2월에서 5월 시아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창업과 지역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이사장 서호영)은 제1기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 지난해 11월에 ‘2021 한국 전자전 현장 스케치게임 공모전’에 ‘유튜브채널 동네친구들’ 작품으로 4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동균 군수는 “금년에도 청년 크리에이터 발굴‧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청년에게 다양한 일경험 제공 및 경력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공 및 민간일자리 연계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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