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 주택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용의 80% 한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지역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전북에너지서비스(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다.
사업 신청 이후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익산시 도시가스 공급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7월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가스 공급설비 설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안전성이 우수한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하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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