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공무원들의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에 앞장선다.
영천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 공무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영천시 간부 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자랑스러운 영천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깨끗한 행정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해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청렴서약서에 직접 자필로 서명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서약식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실천의지를 공식적으로 대·내외에 표명하고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올해 ‘호시마주(虎視馬走)’의 결의로 강도 높은 반부패 시책을 펼쳐 청렴도 향상에 행정 역량을 전 방위적으로 집결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져 청렴한 영천으로 시민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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