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부산선대위 공식 출범에 이어 영입 인사들을 발표하는 등 '세불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21일 오전 10시 시당사에서 선대위회의를 열고 배준현 전 민생당 부산시당위원장, 유순희 부산여성뉴스 대표, 이만수 부산경실련 상임고문, 류도희 (사)가족상담센터·희망의전화 대표 등 2차 인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이 47일 남았다. 부산에서도 지지율 결집이 되는 양상이 보인다"며 "선대위원장, 본부장들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확산에 힘써달라. 지역별로 필승 결의대회를 다음달 6일 전까지 해달라"고 지지층 확대를 당부했다.
조경태 부산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많은 국민들이 정권 교체를 열망하고 있다. 반면 아직도 국민 열망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일부 당내 인사들이 있다"며 "오로지 정권 교체 열망을 어떻게 담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시당 홍보 SNS 본부장을 맡고 있다. 시당차원에서 대변인 메시지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대위 차원에서도 당원들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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