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21일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0~2도로, 체감 기온은 이보다 낮은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춥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평년 (8~11도) 수준인 10~11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1㎍/m³로 좋음, 습도는 69%이다.
주말인 내일(22일)는 대체로 흐리겠고,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중산간 도로 및 산간 도로(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첨단로 등)에는 최근 내린 눈이 얼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과 월동장구를 갖추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내일(22일) 오후부터 모레(23일) 사이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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