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설 연휴 대비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20일 포항시 남구청이 읍면동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포항시 남구청 제공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구청 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각 분야별로 추진해 온 방역 대책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확진자 억제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 6개 등에 대한 특별 방역 합동 점검 결과를 공유 및 세부적인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지도 점검 횟수를 늘리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고향 방문보다는 마음을 나누는 명절 보내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