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영아 수당 30만 원을 매월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아 수당은 만 0~1세 아동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영아 수당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지원 금액이 최대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로,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정부지원금 바우처로 지원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고 신청할 경우 서비스 간 변경이 가능하다.
더불어 출생 60일 이내 신청하는 경우 출생일이 속한 달부터 소급해 지원되지만,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는 경우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원된다.
창녕군은 0~7세 연령별 원스톱 양육 및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19억 원을 투입한 ‘창녕군 육아지원센터’를 오는 2월 개관하는 등 창녕의 부모와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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