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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진주·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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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진주·사천공항 활성화 방안 찾는다

지방거점 공항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 을)은 ‘진주·사천공항 활성화 프로젝트’ 두 번째로 오는 21일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지방거점 공항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27일 강 의원과 진에어 최정호 대표가 체결한 ‘김포-사천(진주) 신규 취항을 위한 업무 협약식’과 신규 취항 확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진주․사천공항 중심의 지역 중소공항 항공기 운항 저조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지자체와 관련 업계, 각계 전문가들과 지방거점 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박성식 한국교통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지방거점공항 활성화와 국제선 확대를 통한 멀티포트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이장우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김춘수 국토교통부 부산지방항공청 청장 직무대행과 천성봉 경남도청 서부지역본부장, 김백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한국지사 지사장, 정호윤 대한항공 여객노선부 상무, 이명대 진에어 여객본부 상무가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및 산업계를 대표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강 의원은 “항공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지방 공항의 노선감축을 단행하면서 지역민의 불편과 지방 공항 유휴화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지방 공항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고용 창출, 국토 균형 발전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관련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진주·사천공항의 경우 국내외 노선 증편 등 활성화된다면 서부경남권 관광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진주시와 사천시가 우주항공국가산단으로서 국내 항공산업의 70%가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효과를 밝혔다.

강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서부 경남의 ‘관문’인 진주·사천공항의 취항 노선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의 김포-사천(진주) 신규 취항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고 그 결과 오는 28일부터 하루 2번, 진에어의 김포-사천(진주) 노선 신규 취항을 관철했다.

국회와 항공업계 및 정부 부처, 지자체 등과 함께 진주·사천공항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객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코로나-19시대 지방거점공항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 포스터.ⓒ의원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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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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