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쿨루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쿨루프란 고반사율의 도료를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칠하여 태양복사에너지의 흡수를 최소화하고 공기중으로 열반사를 최대화하여 건물내부로 유입되는 열을 저감한다.
기술로 지붕 표면과 실내온도를 낮춰 여름철 냉방비 절약과 도시열섬현상 완화 효과가 있다.
지원규모는 30가구에 ㎡당 15,000원(최대 100㎡,150만원한도)의 시공비를 지원하며 초과면적은 자부담을 하여야 한다.
시공을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지역내 도장 · 습식방수 · 석공업 전문업체에게 신청하면 그 업체가 시로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게 된다.
시는 업체의 신청서 접수 선착순에 의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공 후 주택옥상의 표면온도를 조사한 결과 15~20도 낮아져 쿨루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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