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는 찾는 관광객들의 해양사고 예방과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해양안전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및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 이용객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다발해역 신속 대응체계 구축 및 선제적 대응,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 및 긴급 대응 태세 등 해양안전관리 특별 대책이 주용 내용이다.
특히 여수해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선박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사고예방 활동 강화 및 해상조난사고 긴급 대응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수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불법어업 행위 및 해상을 통한 밀입국, 밀수, 수입 수산물 불법유통 등 민생침해 범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상황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 며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나 이용객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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