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 The-K 호텔에서 ‘2021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02개 학교, 4개 교육지원청, 4개 민간위탁기관(총 110개 기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 식전 행사로 양서초 ‘칼림바’ 공연, 경산교육지원청 합창단 공연, 영일중학교 ‘코드 하모니’의 공연이 동영상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대해초등학교, 포항항도중학교, 김천동부초등학교, 연일초등학교, 장산중학교, 안동교육지원청의 사례관리 발표는 동영상 발표됐다.
장곡초등학교 ‘아침머꼬’는 김미나 교육복지사, 경덕중학교 ‘행복한 요리사’는 서진희 교육복지사, 경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안전망사업’은 김태희 교육복지사, 구미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사업’은 신혜진 선임사회복지사가 각각 현장 발표했다.
최원아 경북교육청 복지과장은 “지난해 교육복지사업을 마무리하며 첫 공모형 사업을 진행한 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성공적으로 평가된다”며“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교육복지 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위기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내실있게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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