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3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는 32명이 늘어 누적 575명을 기록했다.
19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197명, 해외유입 16명으로 총 213명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5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내역은 해외유입 4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 중구 학원 관련 1명, 확진자의 접촉자 1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원 조사 중 9명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19명), 수성구 소재 카페 관련 4명(누적 28명), 중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6명(누적 24명), 달성군 소재 어린이집 관련 5명(누적 28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7명(누적 14명), 남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2명), 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7명(누적 11명), 동구 소재 종교시설 27명,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3명, 동구 소재 유흥시설 관련 8명,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65명, 해외유입으로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7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