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평택 오미크론 여파 경기도내 신규확진 4주만에 증가세 전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평택 오미크론 여파 경기도내 신규확진 4주만에 증가세 전환

경기 평택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도내 주간 신규 확진자가 4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735명으로, 지난 한 주(1월 11일~17일) 동안 44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정례기자회견 모습.(자료사진) ⓒ경기도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1월 9일~15일 도내 전체 신규 확진자도 1만556명으로, 전주(8440명) 대비 2116명 증가했다.

주간 신규 확진자는 백신 접종 참여와 강화된 거리두기 정책으로 지난 12월 12일~18일 이후 4주 연속 감소세였으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 2주(1월 3일~16일) 동안 확진자 4672명(일평균 334명)이 발생한 평택시는 오미크론 검사 건수 158건 중 89.2%인 141건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더욱이 전체 확진자의 42%(1983명)이 미군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와 평택시는 미군 측과 협조해 미군장병 외출 금지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 부대 주변 상가번영회 자율휴업, 부대 주변 위생업소 방역 수칙 점검 등 감염예방을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2036명이다. 같은 시각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530명 늘어난 총 21만984명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