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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후관리 도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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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후관리 도맡는다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 인구증가 효과 톡톡

경남 밀양시는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인구 증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밀양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한 각종 지원정책으로 최근 3년간 5121세대, 6607명(귀농 556세대 767명, 귀촌 4565세대 5840명)이 밀양시로 전입했다.

시는 올해 스마트 6차 농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으로 청장년층이 모여드는 젊은 농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선정된 산외면 청정표고마실 권용철, 안순희 부부.ⓒ밀양시

또 ‘해맑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밀양, 귀농귀촌은 밀양에서!’라는 비전을 토대로 귀농·귀촌 유치부터 준비, 정착,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개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제공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해 이주 초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을 위해 임차농지 임차료⋅이사비⋅텃밭 가꾸기 지원 사업을 신규로 신설해 추진한다.

올해는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선도 농가를 확대해 귀농 연수생과 농가에 수당을 지급하고, 귀농 첫걸음이 어려운 농가에는 멘토링 사업도 지원한다. 또한 귀농인의 집, 신규 귀농인 현장지원단 운영 등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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