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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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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

주변에 해안 탐방로 조성

창원시는 올해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해양드라마세트장 리모델링사업’과 ‘파도소리길 안전탐방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가야시대를 재현한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이달 중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자리한 해양드라마세트장 일대에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주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세트장이 있는 명주마을 주변에 해안 탐방로를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목표로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창원시

지난 2010년 MBC드라마 '김수로' 촬영을 계기로 조성된 해양드라마세트장은 선박이 드나드는 옛 포구를 비롯해 저잣거리, 수상가옥 등 가야시대 분위기를 정교하게 재현했다.

흔치 않은 바다를 낀 세트장으로 지금까지 65여 편의 영화 및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세트장 인근에는 해안 절경을 낀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파도소리길(1.7㎞)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세트장 내 주요 촬영 시설인 김해관, 선착장, 저잣거리 등에 오래되고 낡은 부분을 정비하고, 드라마 속 해상무역 장면에 등장하는 선박을 새로 지어 더 안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존 파도소리길과 연결하여 명주마을 앞 도로변에 1㎞ 길이의 해안 탐방로를 조성하고 포토존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바다를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야간관광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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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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