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힘찬병원,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500례 달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힘찬병원,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 500례 달성

수술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

▲창원힘찬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왼쪽)과 주치의 정진훈 원장, 박상희 간호차장이 500번째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힘찬병원이 지난 2020년 12월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를 도입한 이래 1여년 만에 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주사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나 연골이 모두 닳은 말기 관절염 단계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뼈를 깎아내고 관절과 연골을 대신할 인공 구조물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극심한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 기능 회복과 휘어진 다리를 교정해준다.

  ⓒ창원힘찬병원

이러한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마코 로봇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전 3D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환자 무릎을 분석해 뼈 절삭 범위와 인공관절의 크기 및 삽입 위치 등을 예측한다.

수술 시 의사가 로봇팔을 잡고 뼈를 절삭하는데 계획된 수술 범위를 벗어나면 작동이 멈추기 때문에 오차를 최소화하고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고령일수록 보다 정밀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