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방역패스가 적용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지원금’ 신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역물품지원금은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로 인해 부담이 될 수 있는 QR코드 단말기 구입 비용 등 방역물품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달 3일 이후 구입한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신청서와 같이 첨부하면 된다.
희망회복자금 수령을 기준으로 수령자는 1차(1월 17일~2월 6일), 미수령자는 2차(2월 14일~2월 25일)로 나눠 접수하며, 접수시작인 오는 17부터 26일까지는 신청자가 몰리는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른 10부제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방역패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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