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관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며,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으로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나 도서 구입‧강의 수강을 위한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이, 프로젝트팀에는 250만 원이 지원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지만,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팀은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며, 오는 3월 대상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사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규모 모임을 발굴‧독려하기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모임을 꾸려갈 다양한 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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