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방서가 지난해 하루평균 54.7건의 신속한 응급출동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냈다.
17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966건 출동해 1만538명의 환자를 이송해 하루평균 54.7건의 구급출동으로 약 28.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장소별 환자이송실적을 확인하면 주거지 5,887명(64.7%), 도로 1,287명(11.8%), 의료관련 시설 466명(4.4%) 등 순으로 나타나며 주거지에서의 환자 이송 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군산소방서는 구급 수요에 맞춘 최고 품질의 구급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구급출동 수요에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최신의 교육과 훈련으로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소방서는 11대의 구급차와 99명의 구급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2월 말 기준 구급출동이 전년 대비 18.9% 증가했고 이송 환자는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