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2명, 사망자도 3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은 17일 0시 기준 동구 9, 중구 8, 서구 23, 유성구 35, 대덕구 7명 등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첫 오미크론 집단감염 발생지인 유성구 A 온천호텔에선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4명이 됐다.
또한 보령으로 MT를 다녀온 후 집단감염이 터진 동구 A 대학교에선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이 됐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미확인됐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로 추가 확인된 확진자는 1명으로 지역 내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207명이 됐다.
17일 발표된 3명의 사망자는 185번째 사망한 11794번 확진자(80세, 여)는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건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186번째 사망한 12563번 확진자(89세, 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남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187번째 사망한 12565번 확진자(82세, 여)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전선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16일 오전 사망했다.
이로써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해외 221명 포함 1만 3154명, 사망자는 187명으로 늘어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