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 허가를 취득해 다음달 18일부터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횟수는 월·수·금·일요일 주 4회 일정이다.
운항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양양∼여수 노선 취항은 육로교통이 마땅치 않아 두 도시 간 지상 이동 시 7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면 하늘길을 이용하면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14일 “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로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강원 양양과 전남 여수를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며 “강원도민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노선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플라이강원은 여수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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