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미래교육을 선도해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13일 BBS부산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해 "앞으로 4년동안 미래교육을 가장 선도하는 부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하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할 생각이다"며 재차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올해를 미래교육의 원년이라고 선언한 그는 "다른 교육청보다 미리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잘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선 교육감으로서 검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8년동안 부산교육을 이끌어오며 이뤘던 성과에 대해서는 "대표적인 성과로는 우선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를 대폭 확대했다"며 "초·중·고 무상급식을 완성한데 이어서 올해는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역점과제에 대해서는 "창의융합 교육, 생태해양 교육, 진로진학 교육, 학교안전망 구축 등 4대 역점 과제를 설정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아이들이 기초학력을 제대로 갖추고 자기 능력에 맞게 신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석준 교육감은 "앞으로 4년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여러가지 큰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4대 역점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부산교육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