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 도시정비사업인 안양 냉천지구 공동주택 108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GH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따라 공급하는 공동주택 2300여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 1087가구의 청약 접수를 오는 24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동 618번지 일원 11만9000여㎡ 부지를 4개 블록으로 나눠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2329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기존 토지·주택 소유자 배정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블록 1087가구(전용면적 46∼98㎡)가 이번에 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 1058가구, 민영주택 규모(85㎡ 초과) 29가구다.
공급가격은 3.3㎡당 국민주택 규모의 경우 2160만원, 민영주택 규모는 2480만원 수준이다. 청약 신청은 이달 24∼27일 청약홈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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