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의 농수특산품이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수시 브랜드관’을 찾는 소비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특산품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우체국 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전 품목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이달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여수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 간장돌게장,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살, 건어물 등 50여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우체국쇼핑몰‘여수시 브랜드관’은 여수시가 2021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 몰이다.
37개 업체가 입점하여 그동안 15억 2천만 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시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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