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콜센터의 확대 운영에 나섰다.
태백시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콜센터에 직원 2명을 추가 채용하고 총 6명의 직원을 배치해 콜센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추가접종 대상자 3만 7796명 중 기 예약자 7739명과 추가접종자를 제외한 미 예약자 9236명에 대해 백신 추가접종 집중 안내와 1:1 사전 예약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1:1 예약 상담은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백신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60세 이상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하면 예약없이 바로 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고 당일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외 올해 신규 접종 대상인 만12세(2010년생)는 생일 이후 예약이 가능하며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라 화이자 백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1차 접종 후 3주(21일) 후에 2차 접종을 하게 되며 사전 예약은 누리집 또는 태백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영 태백시보건소장은 “돌파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은 사전 예약 후 신속히 추가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총인구 대비 1차 접종 35,781명(87.6%), 2차 접종 34,987명(85.7%)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부스터샷 추가접종은 20,823명, 50.9%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 대상자별 접종률은 80세 이상이 93.78%, 70∼79세 91.5%, 60∼69세 83.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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