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신규 신청 농가와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가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전기목책기와 철망울타리, 경음기 등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설치된 시설물은 5년간 사후 관리하면서 지원 목적대로 사용해야 하고 경영상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철거 또는 훼손이 불가피할 경우 승인 후 시행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환경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21농가에 4400만 원을 들여 철망울타리 6곳 농가, 전기 목책기 14곳 농가, 경음기 1개 농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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