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150억 원 규모의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중기육성자금 신청은 17일부터 융자금액이 소진될때까지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춘 사업자이면 신청 가능하다.
중기육성자금 지원은 기업이 금융기관에 신청하면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산청군에 추천하며 군은 자격요건을 최종심의 후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 규모별 최대 5억 원으로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금 이자 중 3.5%(이차보전금)를 지원한다.
산청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시기로 신속한 융자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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