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사례는 102명이 늘어 누적 306명을 기록했다.
11일 대구시 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감염 66명, 해외유입 5명으로 71명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환자가 2만 4218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확정 사례는 102명으로 누적 30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북구 어린이집 관련 193명, 해외 유입 39명 , 해외 유입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21명이다.
또 달서구 일반주점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3명, 감염경로 불상 8명 등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달서구 14, 북구 13, 수성구 12, 중구 9, 달성군 7, 동구 6, 서구 4, 경산시 2, 남구·양주시·청도군·용인시 각각 1명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은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81명), 동구 소재 유치원 3 관련 4명(누적 205명), 북구 소재 어린이집 2 관련 3명(누적 114명), 수성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누적 62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3명(누적 22명), 수성구 소재 학교 관련 3명이 발생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29명, 해외유입으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0명도 확진돼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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