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는 11일 0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해외 입국 2명 타지역 관련 5명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 2명이다.
또한 제주지역 집단 감염 사례인 ‘서귀포시 초등학교 2’관련으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 입국자 중 지난 8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1명과 지난 3일 미국에서 온 1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도 방역 당국은 "이들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증상이 경미한 상태로 도내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준 도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4846명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최근 일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전주 대비 38명이 줄어든 총 120명이 확진돼 일일 평균 17.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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