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고향을 만들고 싶은 작은 정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영광 도서지역 출신 재경 기업인이 올해도 잃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주인공은 영광 낙월면 재경 안마도 향우회 김창호 회장이다. 지난 6일 고향을 방문한 김 회장은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며 영광군에 1천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김창호 회장은 영광 도서지역인 낙월면 안마도 출신으로 고향 안마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헌신으로 매년 고향에 각종 성금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창호 안마도 재경 회장은 BTL물류(주) 대표이사로서 국제물류주선 및 복합운송서비스 분야에서 물류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업 발전 공로로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 서비스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중견 물류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진 향우회원과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향우회 활동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는 “작은 나눔으로 큰 기적을 만들고 싶다는 재경 안마도 향우회원의 깊은 정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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