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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 ‘친환경에너지 개발·보급’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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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 ‘친환경에너지 개발·보급’ 협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손잡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자원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보급에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김인식 사장과 정재훈 사장을 비롯한 사업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고 탄소중립 목표 이행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7일 친환경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국농어촌공사

공사는 오는 2030년까지 2.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농어민과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번 MOU 체결로 공사 보유의 저수지, 담수호 등을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친환경에너지분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으로 농어촌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해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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