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위해 1월 한 달간 울진사랑 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 원 결제 시 10만 원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설을 맞이해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 울진사랑 카드 운영 시작과 함께 인센티브 확대했다.
울진사랑 카드는 지역 카드형 상품권으로 만 14세 이상,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그리고 지역화폐) 또는 지역 오프라인 판매 대해 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개인당 결제액은 월 50만도 한도 내에서 캐시백 1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명절이나 재난·재해 상황 등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 기한을 정해 구매한도를 월 100만 원, 연 1,000만 원 이내로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울진사랑 카드 연간 실적은 12월 말 기준, 사용액 317억 원이며, 28억 원의 캐시백이 지급됐다.
백운화 일자리 경제과장은 “2022년 울진사랑 카드 운영 개시와 설 명절맞이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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