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인터넷티비(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지상파 등 일부 종합편성채널이 송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9일 오후 10시 50분께부터 50여 분 동안 서울과 대구, 경북,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올레TV를 통해 KBS, MBC, SBS, EBS를 비롯한 지상파와 일부 종합편성채널의 영상과 음성이 재생되지 않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발생 후 KT는 긴급복구에 들어가 다음날인 10일 0시께 대부분 복구됐지만, 고객센터에 문의가 폭주하면서 가입자들이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의 불편이 이어졌다.
한편 KT는 지난해 10월 25일 전국적 유무선 통신망 마비사태 후 2달여만에 인터넷티비(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또다시 먹통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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