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제22대 김정수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과장, 계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하여 이뤄졌다.
김정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국민 안전 수호 △해양 치안 확보 △직원들 상호 간의 배려하는 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신임 김정수 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7기로 입사, 통영․목포서 정보과장, 해양안전과장을 거쳐 지난 2019년 총경으로 승진 후 제주청 종합상황실장,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중부청 종합상황실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이어 김 서장은“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안성식 서장은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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