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복지행정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
받은 포상금 2500만 원을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에게 지원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수기관 ‘대상’으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따뜻한 창원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단체를 대상으로 5개분야 15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2018년 “장려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는 우수상을, 2021년에는 대상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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