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5대·7000만 원 규모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받아
경기 용인시가 관내 경유차 및 건설기계로 인한 대기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1일 이후 경유차 또는 3종 건설기계를 폐차해 말소했거나, LPG 1톤 화물차를 계약하거나 차량등록한 개인 또는 기관이다. 지원규모는 35대로, 총 예산은 7000만 원 규모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도 구조변경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차량 교체가 필요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관내 생활체육지도사 정규직 전환 완료
경기 용인시는 시체육회 소속 12명과 시장애인체육회 소속 6명 등 1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새해를 맞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동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근로자에게 안정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구성, 지난해 11~12월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안정은 물론 시민들에게 향상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앞으로도 용인시의 체육 발전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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