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추가 발생했다.
7일 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발생 현황은 동구 10, 중구 1, 서구 9, 유성구 5, 대덕구 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연일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달 7일에는 확진자 185명이 발생했으나, 오늘 29명 추가로 크게 줄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해외 168명 포함 1만 2578명 사망자는 17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위중증 병상 18개를 추가 확보했다.
시는 코로나19 전담 위중증 병상 가동률이 100%에 이르자, 지난 6일부터 코로나 전담 위중증 병상 18개를 충남대병원에 추가로 확보, 총 46 병상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위중증 병상은 충남대병원 38개, 건양대병원 8개 등 총 46 병상이다.
또한 중환자 병상 외에도 유증상 확진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내달 중 위중증 23개, 준중증 26개, 중등증 509개 등 병실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계속 확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추가 예방접종과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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